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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손사의 보상누리닷컴 티스토리블로그입니다.
지난주에는 이른 여름휴가를 다녀왔는데요.
이번에도 어김없이 제주도에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으로 매년 1번은 꼭 가려고 합니다.)
제주공항에 도착해서 요새 핫하다는
제주김만복김밥집에 가봤는데요.
와~~~~~~~~~!!
오후 2시가 넘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줄이 어마어마하게 길게 늘어져 있네요.
대충 물어보니 30분은 족히 기다려야한다고
직원분이 친절히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래도 맛집이라고 하니 기다렸다가라도 먹어보자라는 생각에
기다려보기로 했는데요.
중간에 주차단속차가 떠서 와이프에게 줄을 맡기고
부리나케 차를 옮기기도 했네요.
어쨌든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그냥 전복죽이나 전복을 따로 사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왜냐하면 전복주먹밥도 5,500원인가 그랬고
전복김밥이래봤자 전복내장에 비벼서
계란이랑 같이 비벼서 나온거 같은데 그것도 5,000원이더라구요.
(정확한 가격은 잘기억은 안나는데 이것저것 사니 2만 5천원정도가 되더군요.)
맛은 확실히 정말 맛있습니다.
하지만 과연 그 가격을 주면서 기다렸다가 먹을만한 음식이냐고
여쭤보신다면 전 아니라고 할겁니다.ㅎㅎ
물론 제주도 물가를 따진다면 비싼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먹고 보니
따로 전복을 사드시는것을 추천해요.
그래도 컵밥이랑 오징어인지 한치무침인지
같이 먹으니 맛나긴 했네요.ㅎㅎ
건강과 맛을 생각한다면
제주 김만복김밥 한번 가보시구요.
가성비를 따지신다면
그냥 김밥에 전복을 따로 사서 드시는 것을 추천하는 것으로
솔직한 후기를 마쳐볼까 합니다.
이 포스팅은 저의 주관적인 의견 100%이므로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다음번 제주휴가 후기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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